화시증권은 지난주 돼지 단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주 대비 0.48% 상승한 킬로그램당 14.71위안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돼지 단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중국의 돼지 사육량은 작년 말 대비 1.6% 감소한 4억2,743만 마리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작년 말 대비 0.4% 줄어든 4,062만 마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비수기로 인해 전체 소비가 부진한 상황인 반면 공급은 여전히 완화적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작년에 양돈업계 생산능력 회복세가 비교적 완만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돼지 가격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원가 개선세가 뚜렷하고 향후 출하량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원스식품(300498.SZ), 목원식품(002714.SZ), 징지스마트농업(000048.SZ)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