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야위생용품(003006.SZ), 지난해 실적 성장세 부각 ‘매수’ 

 톈펑증권은 베이야위생용품(003006.SZ)의 지난해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32.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7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8억 위안으로 20.74%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9.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49억 위안으로 12%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판단된다. 지난해 동사의 주력제품 ‘즈여우뎬’ 제품의 판매 매출이 30.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6%나 증가했으며 헬스케어 사업부 내 유산균 제품도 큰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동사는 전자상거래 판매 채널을 대거 보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판매 능력을 대거 보강해 판매량,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3·15 소비자의 날’에서 동사의 제품 품질 관리 문제로 지목을 받는 부분도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16일 새벽부터 동사 경영진은 생산된 제품에 대해 전수 조사를 단행해 불량이 의심되는 제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고 원자재 매입부터 생산,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겠다 약속했다.

이는 품질 문제를 겪은 이후 동사가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해 품질 관리 능력이 강화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 동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1억/4.82억/5.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21/29.77/23.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7/1.12/1.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4/21.11/17.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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