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아이메이크기술개발(300896.SZ)의 지난해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미래 성장 동력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30.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58억 위안으로 5.33%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2억 위안으로 15.47%나 줄었으나 전반적으로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 둔화 우려 속 동사의 사업은 대체로 하방 압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주사제 사업이 17.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젤라틴 주사제 사업은 12.16억 위안으로 5.01% 늘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94.64%로 전년 대비 0.45%p 하락했다.
또한 동사는 사업 안정을 목표로 판매·관리비 지출을 크게 확대했는데, 이중 판매 비용률이 10.93%로 전년 대비 4.03%p나 높이며 실적 성장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어 있다.
우선 올해 동사는 한국계 기업 리젠바이오텍의 지분 85%를 인수했다. 리젠바이오텍의 재생 분야 의약품 연구개발(R&D) 능력을 확보하며 동사의 R&D 경쟁력은 크게 강화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동사는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11건의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실험 3상 진행 승인을 받았다. 이는 동사가 앞으로 더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올해부터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41억/23.59억/26.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38/10.19/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7.08/7.8/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8/25.23/22.8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