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52p(0.10%) 오른 3412.47p, 선전성분지수는 12.25p(0.11%) 상승한 10891.74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중국에서는 중의약 산업과 관련한 호재가 전해지며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중의약 질 향상 및 중의약 산업 질적 발전 촉진에 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전략적 인수합병과 자원 통합을 장려하고 중의약 분야의 선두 기업을 육성 및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의약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조선, 중의약, 유전 서비스, 철강, 풍력발전 설비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모터, 주얼리, 소비전자, 자동차 부품, 인터넷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 호재가 있는 중의약 섹터와 더불어 중동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유전 서비스 섹터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화타이증권은 “채무 압박 등으로 인해 미국 정부 지출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중국과 독일 재정정책이 더욱 적극적으로 바뀌면서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 구도를 개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국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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