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해양 경제 육성을 위한 다수 정책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상하이시 정부는 ‘상하이시 해양 산업 발전 계획’과 ‘상하이시 해양 관측 네트워크 계획’, ‘상하이 해양 경제 질적 성장을 통한 현대화 해양 도시 건설 실시방안’ 등 제도를 공개했다.
상하이시 정부는 이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동안 해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현대화된 해양 도시 육성 정책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해양 경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상하이시 정부는 해양 선진제조업, 서비스업을 육성하고 해상 신재생에너지, 해상 신소재, 해양 제약·바이오, 양식 등 다양한 산업을 키우고 해양 산업 중소기업 육성과 투·융자 플랫폼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 경제 혁신 제도를 통해 린강신폔구와 창싱도 등을 중심으로 린강신폔구에는 ‘해양·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제도를, 창싱도에는 조선소를 건설한다.
이 외에도 해양 산업 관련 통계 구조, 작업을 강화해 해양 플랜트와 장비 제조업 등 전반적인 산업에 대한 추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해양 산업의 성장 모델을 강구하고 해양 산업의 디지털화 전환 속도를 더 높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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