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시장제약(600211.SH)의 2024년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5억 위안으로 31.3% 증가했다.
분기별 실적을 보면 1~4분기 매출은 각각 7억, 9.1억, 5.6억, 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2.4% 감소, 0.3% 감소, 2.4% 증가, 17.6%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병원 의료보험 지출 총액 제한 때문이다.
2024년 동결건조 재조합 인간 뇌성 나트륨이뇨 펩타이드의 판매액은 2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6% 감소했다.
2024년 국내 제약산업이 질 향상, 공급 보장, 비용 통제 등의 기조하에 집중구매를 심화 실시하면서 산업의 구조는 계속 조정됐다.
반면 정부 보조금과 낮은 비교 실적으로 인해 2024년 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한편 동사는 높은 비율의 현금배당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동사는 2024년도 이익배당으로 전체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0.728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다.
전체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동사의 배당금 총액은 6.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60%에 달하는 규모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2025년 매출 28억 위안으로 목표로 제시하고, 온건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현금배당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41억/10.48억/11.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3/11.37/8.2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2/3.25/3.5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12/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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