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철강 업계 주도주 MS 상승 전망 

타이핑양증권은 철강 업계 공급측 구조적 개혁 단행으로 철강 업계 주도주의 시장점유율(MS)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정부공작보고서’를 비롯해 정부 주요 회의에서는 철강 업계의 공급 과잉 문제에 대해 더 세밀한 해법을 마련해 고질적인 문제를 타파하겠다는 정부 입장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당국은 질 나쁜 철 제조 시설의 가동을 규제하고 고부가가치 철 위주의 생산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철강 업계 구조조정을 단행할 방침이며 환경보호 기준과 생산성, 효율성 등 다양한 요인 역시 철강 업계에 대한 공급 측 구조적 개혁을 적용할 주요한 요인으로 삼을 것이라 밝혔다.

이는 당국이 철강 업계에 대해 고강도 시설 규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되며 철강 업계의 전반적인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가령 당국은 철강 업계의 생산 시설과 생산 품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업계의 철강제품 생산 현황을 파악하여 과잉 생산 우려와 가격 변화, 철강 제품의 품질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산업의 전반적인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부터 철강 업계의 전반적인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의 비중이 크고 환경보호, 생산성, 효율성 등 지표가 정부의 기준에 부합하는 업계 주도주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 업계 주도주: 중신특수강(000708.SZ)(구 대야특수강),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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