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해양석유엔지니어링(600583.SH)의 2024년 순이익이 33%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99.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61억 위안으로 33.38% 증가했다.
육지 건설 작업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 절감과 효율 증대, 기타 수익 증가, 신용 감가 계상 감소 등이 순이익 증가를 야기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2024년 스마트 제조기지 2기가 톈진에서 가동됐고, 생산 효율이 종합적으로 22% 상승했다.
주하이 현장에서는 원거리 제어, 자율주행, 주행 로봇 등 혁신 방식을 채택하며 50~70%의 에너지를 절약했다.
이에 동사의 원가가 전년 대비 4.27% 감소했고 총이익률은 12.28%로 전년 대비 1.53%p 상승했다.
이와 더불어 2.33억 위안의 소비세 환급을 받으면서 2024년 기타 수익은 전년 대비 2억 위안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신용 감가 계상이 약 2억 위안 감소했는데, 이 역시 동사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4분기 동사 매출은 95.2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6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17억 위안으로 68% 증가했다.
2024년 동사의 배당금은 약 8.9억 위안으로 2024년 순이익의 41.1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의 배당률 40.11%보다 높아 배당 투자매력도 높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09억/28.6억/31.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1/13.95/9.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7/0.65/0.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69/8.5/7.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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