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쥐란즈자리테일(000785.SZ)의 스마트 홈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가구 생산 기업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가구 위주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 동사가 발표한 공시에서는 휴머노이드 제조사 UBTECH ROBOTICS(09880.HK)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 홈 시스템 내 휴머노이드 기술을 적용해 일반 가정, 양로 서비스, 가사 서비스 등 측면에서 휴머노이드를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사는 올해 말까지 5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제품을 매입한다. 전략적 협력 관계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 동사는 1만 대 이상의 휴머노이드를 매입할 계획이며 이를 가구 사업에 접목해 스마트 홈 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동사는 지난 수년 사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응용 능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 2월 말 기준 동사의 AI 설계 플랫폼에는 1,8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가 1,700만 개 이상의 스마트 홈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가정용 휴머노이드 분야에 관해서도 AI 기술을 적극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동사는 AI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딥시크, 알리 클라우드 등 시장의 주요한 플랫폼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작업도 시행 중에 있어 동사의 스마트 홈 사업의 기술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3억/10.95억/11.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72/6.29/8.7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7/0.18/0.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76/27.05/24.8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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