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동아아교(000423.SZ), 지난해 실적 성장세 부각 ‘목표가 71위안’ 

췬이증권은 동아아교(000423.SZ)의 지난해 실적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1위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5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6억 위안으로 35.3% 늘었다.

4분기 매출은 1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1억 위안으로 1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10년 사이 4분기 순이익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인 강한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아교 제품,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모두 강한 성장세를 보인 점이 꼽힌다. 아교 제품 판매 사업 매출은 5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나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73.6%로 전년 대비 1.2%p나 상승했다.

특히 아교 제품이 단순히 의약품을 넘어 건기식과 영양제 등으로 제품 범위가 확장되면서 아교 사업의 규모가 크게 확장된 점이 부각된다.

이와 더불어 기타 건기식, 영양제 사업 매출은 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2%나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거들었다.

또한 동사의 경영 환경 개선 작업도 성과를 보였다. 동사는 직판 모델을 적극 차용하며 판매 비용을 절감하는데 주력했고 지난해 실적 중 판매 비용을 비롯한 전반적인 비용 지출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동사는 주당 11.44위안의 현금배당을 진행한 바 있는데, 이를 토대로 지난해 실적과 올해도 대규모 이익배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9억/22.16억/25.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41/17.25/15.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4/3.44/3.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17.06/14.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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