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나흘 만의 하락세, 上海 0.17% 하락

19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6.00p(0.17%) 내린 3423.76p, 선전성분지수는 32.23p(0.29%) 하락한 10982.52p에 위치해 있다.

중국 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는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금일 각 상승 동력이 약화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최근 연속된 상승 이후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욕구가 커지며 금일 시장이 조정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여전히 호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계속 부동산 시장 안정과 관련한 시그널이 나오고 있고, 화물차 교체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되며 화물차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전자부품, 측량계, 해운 및 항구, 배터리, 전원설비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테리어, 완성차, 귀금속,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귀금속의 경우 중동의 긴장이 재차 고조됨에 따라 국제금값이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일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중위안증권은 “국내 거시 조절과 성장 촉진 정책이 계속 실시됨과 더불어 시장에서는 테크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구조적 투자기회를 잡을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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