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철강 시장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2월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억6,630만 톤을 기록했다.
1~2월 생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억4,075만 톤을 기록했다.
1~2월 강재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억2,409만 톤을 기록했다.
지표를 봤을 때 중국 제철소의 생산 적극성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일평균 조강 생산량이 281.9만 톤으로 작년 12월보다 15% 증가했다.
최근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철강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상황이다.
한편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의 생산량 조절 기조도 이어가기로 확정되어 중장기적으로 산업의 펀더멘털이 호전될 전망이다.
3월 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2024년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 계획 실행 상황 및 2025년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 계획 초안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서는 2024년 철강, 시멘트, 유리 등의 산업 생산능력 치환 실시방법을 개정하여 낙후되고 비효율적인 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퇴출시킬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025년 주요 임무로 조강 생산량 조절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철강산업의 감량 및 재편을 추진하는 것을 제시했다.
철강 섹터 추천주로 화링철강(000932.SZ), 보산철강(600019.SH), 난징철강(600282.SH), 신위철강(60078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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