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자오상부동산서비스(001914.SZ)의 실적호전과 총이익율 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14.96위안으로 상향했다.
동사의 2024년 매출액은 17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당사 예상치 9% 소폭 상회하는 결과로 주요 원인은 기초 부동산 관리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 개선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수익성, 시장 확장, 현금 흐름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돋보였다.
2024년 부동산 관리 및 자산 관리 부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2% 증가, 4% 감소를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0.4%p 상승한 12.0%를 기록했으며 세부적으로 주거용/비주거용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은 각각 3.0%p/ 1.5%p 상승한 10.9%/ 10.6%를 기록했다.
또한 기간 비용률이 0.7%p 감소한 4.8%를 기록하며 원가 절감과 부채 감축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
2024년 부동산 관리 업계의 시장 확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사는 강력한 시장 확장 역량을 바탕으로 제3자 신규 연간 계약액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36.9억 위안을 기록했다.
주거용/비주거용 신규 계약액은 3.0억/ 34.0억 위안으로 기존 비주거용 시장에서의 강점을 유지하는 한편 주거용 부문의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하여 기초 부동산 관리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25~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0.88위안/ 0.98위안으로(이전 전망치 0.85/0.95위안) 상향 조정 했으며 2027년 EPS는 1.08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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