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하이쯔왕아동용품(301078.SZ)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육아 분야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 7일 동사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AI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자회사를 시작으로 동사는 스마트홈 및 아동용품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동사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제품과 유아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기에 AI 기술의 탑재는 분명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령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AI 기술을 통해 분명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시장 내 입지를 더 강화한다.
이는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네이멍구 자치구에서는 세 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만 위안의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출산, 육아 관련 더 본격적인 부양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동사는 핵심 경쟁사를 인수하며 주도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어 정책 수혜 기대감 속 AI 기술 도입으로 시장점유율, 경쟁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억/3.47억/4.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0.29/73.82/37.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6/0.28/0.3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4.67/48.71/35.3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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