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국 산업생산 지표가 공개됐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이중 광공업 산업생산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제조업 산업생산 총액은 6.9%, 전력·열에너지·가스·수산업 산업생산 총액은 1.1%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설비 제조업 산업생산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며 가장 컸다.
기업별로 보면 국영기업 산업생산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대기업은 6.6%, 해외·홍콩·마카오·다만계 기업 3.2%, 민간기업은 6.7%로 모두 증가했다.
1~2월 서비스업 생산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중 정보전송·소프트웨어·기술서비스 산업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3%나 늘었다.
1~2월 소매판매 총액은 8조 3,7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도시 소매판매 총액은 7조 2,4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향촌 소매판매 총액은 1조 1,269억 위안으로 4.6% 늘었다.
일반 상품 소비 총액이 7조 3,93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요식업 소비 총액은 9,792억 위안으로 4.3% 증가했다.
1~2월 고정자산 투자액 총합이 5조 2,6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중 인프라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고, 제조업 투자액 증가폭은 9%였으나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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