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 고조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폐막 이후 정부가 본격적인 정책 수립 기간에 돌입해 부양책 기대 심리가 크게 고조될 전망. 증시 역시 이를 화답해 상승세 보일 가능성 높아

최근 당국의 정책 기조를 보면 주민 소비 진작 정책과 과학기술 육성에 초점 맞춘 추가 부양책 실시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더 세부적인 지원 방안 제시되며 소비재, 서비스업, 기술주 상승 동력 강화될 것으로 기대

▲차이신증권: 대형주 본격 회복세 시작

인공지능(AI)를 시작으로 딥시크, 휴머노이드 등의 인기 테마가 기술적 조정을 맞이한 와중에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가 공존하며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한층 더 본격화될 전망. 대형주가 상승 주도하면서 증시의 상승폭 역시 예상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

당국의 부양책 방향성이 소비 진작과 과학기술 육성, 산업 안정화 등에 집중된 만큼 소비, 기술, 서비스업, 부동산 등 정책 수혜 업종 내 대형주 상승폭 클 전망. 추가로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등 기회도 공존해 금융주 상승폭도 클 것으로 기대

▲톈펑증권: 지준율 인하 기대감 속 증시 상승 전망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를 암시하며 대규모 유동성 지원 계획 공개한 상황. 이미 충분한 유동성 공급 능력 갖춘 상황에 더해 지준율 인하로 시장 유동성 환경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

지준율 인하 암시로 금융주에 강한 상승 동력 조성될 것으로 예상. 이들이 점차 주민 소비와 과학기술 육성, 정책 목표 달성 등에 자금을 대거 집행할 것으로 예상돼 금융, 기술, 인프라, 부동산, 소비 등 테마 강세 기대

▲핑안증권: 기술주 강세장 이어질 전망

딥시크 사태 이후 중국 기술 업종에 대한 전 세계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 ‘양회’에서도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한 만큼 기술주가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될 전망

항셍 하이테크 업종 지수가 급등하며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고 이를 바탕으로 A주 시장으로도 점차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 AI, 딥시크, 로봇 등 기술 분야 인기 테마 위주 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둥우증권: 부양책 통한 미중 갈등 우려 해소될 수도

미중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된 와중에 ‘양회’를 시작으로 경제, 사회에 대한 한층 더 본격적인 부양책 시행될 것으로 예상. 지준율 인하부터 적극적인 재정정책,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시행으로 부양책 기대감 더 고조될 것으로 판단.

환율, 물가 등 여러 부분에서도 안정되는 츠세가 나오고 있어 정부의 부양책 시행 여력, 시점 모두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부양책 혜택이 큰 부동산, 소비, 기술 등 업종 강세 보일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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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