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증권은 지난해 4분기부터 증권 업계의 전반적인 실적이 크게 회복했고 올해도 증시 강세 속 증권주의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동방재부(300059.SZ)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중 동방재부는 지난해 4분기 100% 이상의 매출, 순이익 성장을 거두며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동방재부의 실적은 전반적인 증권 업계의 실적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령 지난해 증시의 추세를 보면 4분기 들어 증시의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지난해 전체 거래대금의 40% 이상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24일 증시 부양책을 발표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양책 발표 이후 증시는 급등했고 당국이 추가적인 증시 부양 조치를 공개하면서 증시의 전반적인 거래대금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 업계의 브로커리지 사업이 크게 회복했고 이를 토대로 투자 수익, 신용융자 등 전반적인 사업 모두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동방재부의 실적을 시작으로 지난해 증권 업계의 실적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증권 업계에서 꾸준히 대규모 인수합병(M&A)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호실적과 M&A 진행 가능성이 높은 증권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 주도주: 중신증권(600030.SH), 화태증권(6016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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