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경제 상황 고려한 지원 제도 마련할 것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강도, 시점에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4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리 총리 주재 하에 중국 국무원 제8차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리 총리는 올해 주요 정책 목표의 완수를 위해 충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가령 리 총리는 중앙정부가 ‘집행자’, ‘행동가’의 정신을 살려, 더 적극적인 지원과 리스크 해소에 나서야 하고 실제 경제, 사회의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공작보고서’에서 제시된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더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 중에서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 ▲통일대시장 육성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신형 도시화 전환 ▲인재 육성 ▲대외개방 확대 등 정책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경제, 사회의 활력 증진을 위한 더 많은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고 구체적인 정책 목표 완수를 위해 보다 세밀한 지원과 리스크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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