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훙테크(300476.SZ), PCB 사업 성장세 부각 ‘추천’ 

 핑안증권은 성훙테크(300476.SZ)의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쇄회로기판(PCB) 사업 성장세가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의 실적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10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3%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6억 위안으로 72.9% 증가했다.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8~9.8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 성장 배경에는 PCB 사업의 선방이 돋보였다. 동사는 인공지능(AI) PCB 업계 주도주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 사용 시도가 이뤄지며 AI PCB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만큼 동사는 그 수혜를 받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AI 기술이 스마트폰에 장착되기 시작하면서 AI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고밀도집적회로(HDI) 수요도 대폭 늘었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 분위기 속 고성능 PCB 공급이 크게 늘며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끈 주역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가 최대 9.8억 위안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80% 이상에 달한다.

이는 즉 지난해 고성능 PCB 수요가 올해까지 이어지며 동사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올해부터는 AI 스마트폰 수요가 한층 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실적은 더 큰 성장기회를 맞이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와 올해 동사의 실적은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8억/43.02억/59.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7/264.7/3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7/4.99/6.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1.1/14/10.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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