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 고속 전환 중인 헤파린 선두 ‘매수’ 

 화푸증권은 중국 헤파린 선두 기업인 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이 빠르게 전환 중이라는 점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3년 다운스트림 기업 재고의 영향으로 헤파린 원료 수요가 줄어들었고, 가격이 하락 주기에 진입했다.

2023년 API 재고에 대해 12.4억 위안의 가격 하락 충당금이 계상됐다.

현재 공급 측이 안정되고 재고 소진 주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헤파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헤파린 원료약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관련 사업 매출 규모가 증가하고 총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헤파린 산업 경기가 상승하면 동사의 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동사의 바이오시밀러 수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전 세계 다수 바이오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까지 동사는 폴리펩티드류 제제 4개 제품이 미국에서 심의 중이며, 1개 제품은 등록 대량생산을 완료했고, 6개 제품은 연구개발 중이다.

향후 동사의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서 승인되면 해외 제제 사업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97억/11.93억/15.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33/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6/0.74/0.9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9/18/1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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