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과 과학기술 경쟁 주목해야 

창청증권은 미중 무역 갈등과 과학기술 경쟁을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국 상품에 두 차례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대응해 중국 역시 관세, 수출 제재, 법률 소송 등으로 반격했다.

미중 무역갈등은 격화되고 있으며 무역갈등은 과학기술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이는 통제 가능한 범위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갈등을 개시한 목적은 미국 내부의 공급사슬 안정을 높이고 미래 지정학적 돌발 변수로 인한 극단적인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미국의 대중 관세는 더 높아질 여지가 있으나 국내 감세와 대외 관세의 관련도를 고려하면 관세 인상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과학기술 경쟁은 미중 갈등의 주요 분야가 되고 있으며 이중 인공지능(AI)이 주요 전장이 되고 있다.

정책, 기업, 민생 등 3개 방면에서 미중 양국은 AI 활용을 고도로 중시하며 이 분야에서 경쟁을 심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 AI 산업 추세를 주목하며 중기적으로는 연산력, 장기적으로는 AI 응용 방향에서 투자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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