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6G 네트워크 육성 계획 속 통신주 수혜 전망 

 상하이증권은 6G 네트워크 관련 투자가 크게 증가하며 통신 장비 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정부공작보고서’에서는 신흥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더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

이 중에서도 바이오산업, 양자과학, 6G 네트워크 등 차세대 신기술 관련 투자를 대폭 늘리고 이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신기술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간 중국에서는 6G 네트워크 관련 활발한 연구가 이뤄져 왔다.

저장성 등 소수 지역을 대상으로 ‘5G-A 네트워크’를 상용화하며 6G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이 실시되고 있는데, 올해 ‘정부공작보고서’에서 정부가 6G 네트워크 건설을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이 확인된 만큼 6G 네트워크 관련 투자는 한층 더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또한 6G 네트워크 관련 기술 개발 속도도 상당한 수준이다. 현재 중국의 주요 통신 장비 제조사들은 6G 네트워크 관련 기술 개발을 크게 확대하는 상태이며 6G 네트워크가 앞으로 사물인터넷, 커넥티드 카, 위성 항법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 가능토록 연계성 보강 작업도 시행되고 있다.

이는 즉 6G 네트워크 장비, 인프라 구축된 이후 이전 5G 네트워크 시대보다 빠르게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장의 예측에서도 오는 2040년에는 6G 네트워크가 보급되며 전 세계적으로 1,216억 대의 장비가 6G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따라서 6G 네트워크 테마가 급부상하며 6G 네트워크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는 만큼 통신 장비 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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