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증권은 소비전자 물량 비축으로 인해 SMIC(688981.SH)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의 실적 예고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동사 매출은 22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22.6%로 전분기 대비 2.1%p 상승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8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18%를 기록했다.
동사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8% 증가, 전년 동기비 33% 증가하고, 총이익률은 19~21%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동사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동사 소비전자 관련 제품 매출은 2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스마트폰 관련 제품 매출은 149억 위안으로 37% 증가, 스마트 웨어러블 관련 제품 매출은 54억 위안으로 9% 증가, 자동차 공업 관련 제품 매출은 42억 위안으로 8%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와 태블릿 관련 제품 매출은 9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2022~24년 동사의 소비전자 관련 제품 매출 비중은 24%에서 35%까지 증가했으며, 스마트 웨어러블 관련 제품 매출 비중은 16%에서 9%로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소비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동사의 자본 지출은 7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7% 감소했다.
대외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 2025년 동사의 자본 지출은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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