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커루이인터내셔널(300662.SZ)의 취업 중개 사업이 올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동사의 실적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117.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4억 위안으로 2% 늘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온라인 구직 서비스 기업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고 기업의 요청에 따른 ‘헤드헌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동사의 실적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난 2년 동안 동사는 대기업,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동사의 구직 서비스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기술 경쟁력, 응용 능력 등이 폭발적으로 향상되면서 관련 인력 수요 역시 크게 늘었고 이 과정에서 전문 인력 중심의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는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정부공작보고서’에서도 올해 신기술 산업 육성 및 응용 능력을 적극 보강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감안하면 올해 전문 인력 채용 건수는 지난해 이상일 전망이다.
추가로 동사는 AI 기술을 도입해 더 효율적인 구직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췄다. AI 기술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구직자의 연계성을 크게 강화했고 소요 기간도 크게 단축하는데 성공해 구직 서비스 시장 내 분명한 경쟁력을 갖췄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4억/2.77억/3.36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4/1.41/1.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3/23.7/19.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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