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규범화 작업 진행, 동영상 이해·창작 능력 강화 

중국 정부가 대형언어모델(LLM)에 대한 규범화 작업을 진행해 화제다.

10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당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정식 LLM 기술 규범화 작업'(이하 작업)을 공개하며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토론회를 실시하며 LLM에 대한 규범화 작업에 나선다.

오는 13일 열릴 토론회에서는 LLM의 성능 향상과 규범화 수준을 높이는데 집중하여 동영상에 대한 이해와 창작 등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더 많은 산업계에서 LLM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규정을 마련하고 LLM 시스템의 구축, 데이터 융합, 데이터 이동, 정보보호 등 분야에 대해 더 세밀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가로 현재 텐센트, 알리바바, 마누스(Manus) 등 다양한 기업이 공개한 LLM을 대상으로 규범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작업’에서는 AI 글라스에 대한 집중 논의를 진행한다. AI 글라스의 성능, 기술 경쟁력 등에 대해 심의를 진행해 중국 AI 글라스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이어 LLM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규범화 조치를 마련하고 LLM의 성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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