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올해 주민 관광 소비가 크게 회복할 것이라 예상했다.
5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공작보고서’를 발표하며 여러 정책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올해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더 많은 지원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해 3,000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을 집행하고 주민의 상품, 서비스업 소비를 촉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정부 차원의 주민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입장이 공개됐으며 관광, 헬스케어, 양로, 가사 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업 분야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적인 관련 방안이 논의 중에 있다.
이는 올해 기대 이상의 서비스업 소비 촉진 효과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동안 관광, 숙박, 요식업 소비 규모가 크게 증가한 바 있는데, 지방정부의 소비 진작 조치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시장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도 서비스업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인 만큼 서비스업 소비 진작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주민 서비스업 소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와중에 정책 지원 효과가 큰 관광, 숙박 업계 기업들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관광업 관련주: 창바이산관광(603099.SH), 황산관광개발(600054.SH), 숭청옌이(300144.SZ), 중청려홀딩스(60013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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