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은행증권은 올해 제약 업계의 신약 개발 사업이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5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정부공작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제약 업계에 대한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신약 개발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신약 개발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약의 출시, 등록 등 부분에 대해서도 제도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정부의 각종 의약품 등록 과정에서 신약에 대한 우선권이나 의료보험 비용 지출 과정에서도 신약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혜택 등도 고려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당국이 노골적으로 신약 사업에 대해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약 개발 이후 제약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신약의 개발과 수출이 가능토록 제약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추가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제약 업계에서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신약 개발 능력을 강화해 왔던 만큼 올해 정부 지원을 통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 관련주: 첸훙바이오제약(002550.SZ), 자오옌신약(603127.SH), 항서제약(600276.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