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허마이전력전자(688032.SH)의 지배주주가 보유 지분을 확대하면서 동사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공시를 통해 지배주주 항카이그룹이 동사 보유 지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카이그룹은 최소 1.12억 위안, 최대 2.23억 위안을 투입해 동사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며 주식 매수 기간은 약 6개월이다.
이와 같은 지배주주의 동사 지분 추가 매수는 동사의 장기 발전에 대한 신뢰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 매출은 2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억 위안으로 32.2%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7.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9% 증가, 전분기 대비 113.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 증가, 전분기 대비 74.6% 증가했다.
2024년에는 출하량에 압박이 가해졌지만 2025년에는 유럽 태양광 에너지 저장 설비 투자 회수기 상황이 여전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발코니 태양광 에너지 저장 등 시장이 확대되면서 연간 출하량이 호전돼 동사 실적 성장의 탄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7억/5.31억/7.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12/52.94/36.3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8/4.28/5.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96/24.82/18.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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