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은 둥펑음료(605499.SH)의 핵심 제품이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301.88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예상 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은 157~1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5~34.5억 위안으로 54~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실적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동사가 전국화 전략을 계속 추진했고, 지점망 커버리지가 확대됨과 더불어 신제품의 성공으로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핵심 제품이 온건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규모의 효과가 발휘된 점은 동사의 이익 개선을 야기했다.
동사의 주가는 이미 대주주 지분 매각이라는 단기 악재를 반영한 상태다.
2025년 1월 이래로 시장은 동사의 핵심 제품 성장 속도 둔화, 주주의 지분 매각 리스크를 우려했고, 이에 주가는 큰 조정을 받았다.
실제로 동사의 3대 주주는 2월 21일 동사 지분 최대 1.38%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소식은 단기 악재에 불과해 이미 시장은 악재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3월부터 날씨가 풀리고 음료 시장의 성수기가 가까워지면서 동사의 핵심 제품인 둥펑터인과 푸수이라의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EPS는 각각 6.24/8.45/10.83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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