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 2월 중장비 업계 업황 회복세 부각 

상하이증권은 중장비 업계의 경기가 크게 회복하면서 중장비 업계에 한층 더 활력이 돌 것이라 전망했다.

5일 공개된 2월 중장비 시장 지수인 CMI는 106.68로 전년 동월 대비 13.53%, 전월 대비 5.44% 상승했다. 

특히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무려 10.26p, 전월 대비 8.77p나 상승하며 2월 중장비 업계 경기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됐다.

또한 2월 넷째 주(24~28일) 굴착기 착공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6.67% 상승했다. 이는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이후 중장비 업계의 가동률이 대폭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에는 중장비 업계의 업황은 더 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당국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로 인프라 투자 규모를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과정에서 중자비 가동률은 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올해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가 실시되며 중장비 교체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돼 중장비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비 업계 추천주: 삼일중공업(600031.SH)중리엔중공업(000157.SZ)서공중공업(00042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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