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화톄(603300.SH), 컴퓨팅 파워 서비스 시장 주도 ‘매수’ 

 궈성증권은 대규모 수주로 컴퓨팅 파워 서비스 시장 주도하고 있는 하이난화톄(603300.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항저우 X사와 컴퓨팅 파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총액은 36.9억 위안으로 서비스 기간은 5년(연간 평균 매출 약 7억 위안)이다.

이전에 체결한 24.75억 위안 규모의 컴퓨팅 파워 서비스 계약을 포함 총 계약 규모는 61.65억 위안에 달해 동사의 컴퓨팅 파워 사업 부문의 탁월한 수주 능력을 입증했다.

동사는 지난 2023년 9월 자회사 ‘상하이커쓰한’을 설립해 컴퓨팅 파워 서비스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2024년 3월 커쓰한은 ‘상하이우원신치옹’과 AI 추론 컴퓨팅 파워 서비스 협약을 체결해 국내 고객에게 통합 컴퓨팅 파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베이징 ‘케란’과 금융 분야 AI 컴퓨팅 파워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여 금융 분야에서의 지능형 컴퓨팅 파워 적용을 확대했다.

2025년 2월에는 화웨이, 알리바바 등 대형 인터넷 기업 출신 임원을 영입해 디지털 기술 사업부 조직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이난성 컴퓨팅 파워 기술 회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컴퓨팅 파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동사는 항저우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항저우의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컴퓨팅 파워 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난 국유 자산 산하의 컴퓨팅 파워 플랫폼으로서 하이난의 국제 데이터 센터, 데이터 요소 시장, 스마트 교통 등 정책 추진에 깊이 관여하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컴퓨팅 파워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억/ 95억/ 128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4%/ 55%/ 35%이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82위안/ 1.28위안/ 1.72위안으로 예상하며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1배/ 20배/ 1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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