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위신에너지소재(688778.SH), 황화물 고체전지 상용화 기대 ‘매수’ 

궈롄민성증권은 황화물 고체전지 상용화 기대감을 반영하여 코발트산리튬 배터리 선두 기업인 샤위신에너지소재(688778.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국내 배터리 소재 선두 기업으로 코발트산리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44%에 달한다.

최근 AI와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인해 코발트산리튬 배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발트산리튬 배터리는 주로 3C 전자제품(스마트폰, PC, 태블릿)에 사용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전 세계 스마트폰, PC, 태블릿 배터리 수요는 각각 27.56GWh/ 19.72GWh/ 4.75GWh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각각 9.2%/ 7.5%/ 9.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668만 대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지만 시장 침투율은 18.74%에 그쳐 여전히 성장 여지가 크다.

국내에서는 인산철리튬(LFP) 배터리의 비용 경쟁력으로 인해 삼원계 전극재료 시장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원계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동사는 중니켈 고전압 제품의 성능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출력 삼원계 제품은 이미 양산에 성공하여 차세대 저고도 항공 배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황화물 고체전해질 분야에서도 선제적 투자를 진행 중이며 CVD(화학기상증착) 방식으로 제조된 황화리튬은 순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현재 시험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330억/ 1,559억/ 2,056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3.2%/ 17.2%/ 31.9%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억/ 78억/ 10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5.7%/ 56.6%/ 27.9%이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8/1.85/2.37 위안으로 예상되며 3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3.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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