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광신과기(002281.SZ)의 광통신 부품 사업이 데이터 인프라 확충 작업 속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광통신 부품 제조사로 광통신 칩, 광통신 부품, 광모듈 등 완전한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다.
지난해 광통신 장비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한 바 있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 속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등의 관계 인프라 투자가 대폭 늘었고 광통신 장비 수요는 빠르게 늘었다.
올해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딥시크 출현에 AI 기술의 활용 시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산업, 기업의 AI 기술 사용 시도가 늘며 이를 뒷받침할 IDC, 컴퓨팅 시설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데이터 인프라 보강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고성능 장비를 대거 매입하는 상태인데, 지난해 동사의 1.6테라(T)급 광통신 모듈 공급이 크게 늘었고 올해도 1.6T급 광모듈 공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도 기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의 협력사로 오랜 기간 광모듈을 공급해 왔던 만큼 데이터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 역시 한층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주목할 점은 동사는 중국 내 소수의 완전한 광통신 부품 산업사슬을 갖춘 기업으로 기술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것인데, 이를 토대로 동사는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점유율은 더 빠르게 높아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23억/11.61억/15.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74/60.53/29.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46/1.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3.99/39.86/3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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