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의 자동차 내수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월 셋째 주(2월 17일~2월 23일) 자동차 내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됐다. 주간 단위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건수는 36.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기업별로 자동차 판매량 데이터를 봐도 판매량 회복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완성차 기업들의 주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중국의 노후 자동차 교체 보조금 정책의 예산을 800억~2,000억 위안으로 가정했을 때 연간 자동차 판매량 견인 효과는 107만~170만 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망치 하단을 기준으로 2025년 중국 국내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373만 대로 예상된다. 올해 승용차 시장의 호경기가 기대된다.
자동차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관심주로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비야디(002594.SZ), 지리자동차(00175.HK), XPENG-W(09868.HK), 장안자동차(000625.SZ), 장성자동차(60163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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