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중항항공하이테크(600862.SH), 군민 양용 복합재 선두로 고성장 전망 ‘매수’ 

톈펑증권은 군민 양용을 핵심으로 하는 복합재 선두 기업인 중항항공하이테크(600862.SH)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 5위 기업인 SGL사가 탄소섬유 사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면서 세계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시장 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헥셀사는 2025년 인도 항공우주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쾌속 고체 프리프레그 제품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프리프레그 투자 원가를 낮추는 데 성공해 항공용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기술에 자동화, 경량화 방면에서 핵심 진전을 거뒀다.

전 세계 탄소섬유 산업이 대규모 확장된 이후 수급 불균형은 점차 조정되고 있으며 자동화 성형 등 기술의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동사는 중국 항공 분야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이러한 산업 추세 속에서 새로운 성장기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중국 항공 분야에서 복합재 연구개발 공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업계 선발과 지위의 우세가 뚜렷해 중국 군민용 항공 발전에서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며 군민 항공 탄소섬유가 향후 동사 고속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63억/13.32억/15.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8/14.49/18.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4/0.96/1.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62/25/2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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