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보천신소재(605376.SH)를 중국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니켈 파우더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비전자 산업의 회복과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이 공명하면서 MLCC 산업이 새로운 경기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MLCC는 두 차례의 완전한 경기 사이클을 지나왔다.
2023년 점차 바닥을 구축하면서 새로운 경기 전환점은 2023년 말에 이미 확립됐다.
이에 2024년 MLCC 산업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고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소비전자는 새로운 성장 주기에 진입했다.
이에 MLCC 산업의 판매액과 생산력 이용률도 크게 상승했다.
2025년도 AI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기종이 출시되면서 AI 서버 출하량도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전자 내수 진작과 제품 주기가 맞물려 MLCC 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산업 추세 속에서 동사의 니켈 파우더 출하량도 증가하고 제품 구조를 개선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구리로 은을 대체하는 추세의 선봉에 서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9억/2.19억/2.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42.76/24.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4/0.84/1.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0.66/49.71/39.94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