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커다인터커넥트(688800.SH),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로 커넥터 사업 성장 ‘매수’ 

창청증권은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로 차량용 커넥터 사업 성장이 돋보인 루이커다인터커넥트(688800.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024년 실적을 발표한 동사의 연간 매출액은 24.1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9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41% 증가했다.

지난해 신에너지차 시장의 침투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오랜 기간 커넥터 산업에 주력해 동사는 다수의 자동차 완성차 업체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주당순이익(EPS)은 1.10위안으로 전년 대비 27.91% 증가했으나 업계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해외 자회사 투자확대 등의 요인으로 순이익 증가 속도는 둔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5G 및 5.5G 기지국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AI 응용 확대에 따른 연산력 수요 증가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SFP+, CAGE 시리즈 등 고속 I/O 커넥터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RSMP, RF모듈 및 밀리미터파 커넥터 등 6G 통신 및 상업용 위성 시장에도 진출하며 다양한 기술력을 응용하고 있다.

해외 사업에서는 미국과 멕시코 공장의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공장은 2024년 3분기까지 흑자를 유지한 반면 멕시코 공장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체 해외 사업 부문에서는 흑자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자동차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통신 사업 부문의 확장과 글로벌 생산능력 최적화가 진행되면서 동사의 장기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3억/ 2.06억/ 2.34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09 / 1.30 / 1.48위안으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1배/ 18배/ 1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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