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위안증권은 전국적인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성능 향상 및 제도 구축 소식이 전해지면서 eVTOL 테마의 상승 동력을 제공 중이라 진단했다.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 네이멍구 자치구 등지에서는 eVTOL 산업 육성 정책이 발표되며 eVTOL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 공개됐다.
그간 선전시, 상하이시, 산둥성 등 경제력이 우수한 지역 중심의 eVTOL 육성 정책이 시장의 주류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경제력은 낙후되었더라고 전력 공급 환경이 우수하거나 관광이나 실제 산업과 연계성이 매우 강한 지역에서도 eVTOL 산업 육성 경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구이저우성의 경우 산지가 많아 관광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네이멍구 자치구의 경우 넓은 평원을 eVTOL로 관리하며 발전소 관리나 농업, 축산업 등 분야에서 적극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중국 칭다오시 정부는 eVTOL를 활용한 물류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AG600’ 모델을 사용해 시내 장거리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고 몇몇 문제점을 보완하며 시장의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최근 다시금 전국 여러 지방정부가 eVTOL 산업 관련 육성 정책을 내놓고 실제 상당 수준의 기술 진보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 시장에서도 eVTOL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VTOL 테마주: 완펑오토휠(002085.SZ), 중헝(68807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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