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옌타이펫푸드(002891.SZ)의 해외 OEM의 안정적 성장과 자사 브랜드 기대감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반려동물 선도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22개의 첨단 반려동물 식품 생산 기지와 1개의 국가급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며 8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자사 브랜드 ‘Wanpy’, ‘ZEAL’, ‘TOPTREES’를 중심으로 중국 반려동물 식품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선두 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 2013~23년 10년 동사의 매출액이 5.1억 위안에서 37.5억 위안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성장률 22.1%를 달성했다.
2024년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4.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5%~71.55%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 시장은 여전히 주요 매출처로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여 OEM/ODM 방식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 2018~2023년 동안 해외 매출액은 11.57억 위안에서 26.61억 위안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성장률 18.1%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에 1만 2,000톤 규모의 제2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는 국제 무역 마찰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지역별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중국 도시 반려동물(개·고양이) 소비 시장 규모는 3,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반려동물 수는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1마리당 연평균 소비 지출이 회복되면서 시장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4.13억/ 51.62억/ 61.28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8%/ 17.0%/ 18.7%로 전망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73억/ 4.21억/ 5.51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59.9%/ 12.9%/ 31.0%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27위안/ 1.43위안/ 1.87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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