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포커스테크(002315.SZ)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1.77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B2B(기업 to 기업)’ 위주의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위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16.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3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1억 위안으로 19.09% 위안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4.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3%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47만 위안으로 15.12%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13%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63%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된다. 주력사업인 ‘중국제조업망’ 플랫폼의 매출이 13.5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78% 증가했고 매출채권 회수액도 10% 증가했으며, 2024년 말 기준 플랫폼 내 회원의 수는 2만 7,415곳으로 2023년 말 대비 2,829명 늘었다.
이는 동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시도 중이며 이는 꽤나 큰 성장 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동사는 AI 기술을 도입해 공급자, 구매자 모두에 대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 능력을 보강했다. 특히 제조업자, 고객 모두가 AI 기술을 사용해 상품의 검색, 이미지 검색, 번역, 소비자 서비스(CS)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상태이다.
이는 동사가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는 과정에서 강한 사업 경쟁력으로 인식될 수 있어 동사의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0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47억/6.5억/7.5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