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688012.SH)의 매출이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4년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 매출은 90.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7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26억 위안으로 8.93% 감소했다.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의 경우 동사는 13년 매출 평균 증가율이 35%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4년 매출 평균 증가율은 4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올해도 동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하면서 매출의 고성장세는 지속됐다.
이중 2024년 에칭설비 매출은 약 72.77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73% 증가했다. 동사의 에칭설비 매출 역시 최근 4년 평균 증가율이 50% 이상을 기록 중이다.
동사가 선진 메모리 디바이스와 로직 디바이스를 위해 개발한 6종의 LPCVD 필름 설비는 이미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했고, 2024년 4.76억 위안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2024년 매출은 약 1.56억 위안을 기록했다.
반면 MOCVD 설비 매출은 약 3.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03% 감소했다.
한편 동사의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52% 증가했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의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시장 및 고객 수요, 외부 형세 변화 등 요인으로 인해 동사가 연구개발에 대량의 자금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동사는 “계속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공급업체로 공급사슬 안정, 안전, 높은 설비 인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설비의 즉시 인도가 동사 판매 증가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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