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챠챠식품(002557.SZ)의 지난해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올해도 성장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의 실적 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71.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52억 위안으로 6.19%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23.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6억 위안으로 33.79% 감소했다.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감소한 배경에는 4분기 비용 지출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사는 매해 4분기 해바라기 씨 등 원재료를 집중 매입하기에 4분기 원재료 재고 확충 수요가 많았고 3분기 이미 연말 제품 공급을 끝마친 상태였기에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반면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동사는 직접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 유통사를 거쳐, 판매량을 크게 늘렸고 이는 올해도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올해 중국 정부가 주민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하는 만큼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고조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5억/9.7억/1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13.9/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16/14/12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