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건설기계 섹터 주가 상승 랠리 기대

둥우증권은 건설기계 판매 성수기가 곧 도래한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올해 2월 중국 국내의 굴착기 판매량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바 있다.

2월 국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기저효과 때문이다. 

1분기 기준으로도 굴착기 판매량은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는 일반적으로 건설기계 판매 성수기이다.

부동산과 인프라 경기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 코마츠(KOMATSU) 굴착기 작업 시간은 통상 매년 3~4월이 연중 고점이다.

또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분기 굴착기 내수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에서 각각 41%, 34%, 32%, 26%를 차지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건설기계 섹터 주가는 통상 3~4월에 뚜렷한 상승 랠리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올해 역시 굴착기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 하에 춘계 상승 랠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로 삼일중공업(600031.SH), 중리엔중공업(000157.SZ), 류궁기계(000528.SZ), 항립유항(60110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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