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증권은 성취안그룹(605589.SH)에 대해 합성수지 선도 기업이라 평가했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을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글로벌 합성수지 선두 기업으로 연간 64.86만 톤의 페놀수지 및 14.33만 톤의 주조용 수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생체화학 및 합성수지 일체화 산업체계를 기반으로 페놀수지, 주조 성형재료, 전자화학품, 생물질, 신에너지 등 5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통신 기술 및 인공지능(AI) 산업이 고도화 됨에 따라 고주파·고속 특성을 갖춘 전자 회로 기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유전율(Dk) 및 저손실(Df) 특성을 요구하는 소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에폭시 수지가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PPO와 같은 고성능 저유전 수지가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전자화학품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급 PPO의 양산에 성공했으며 M6+ 이상 등급의 전자 회로 기판에 대량 적용되고 있다.
2026년 글로벌 전자급 PPO 수요는 5149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간 1300톤의 PPO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톤 규모의 탄화수소 수지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산업의 발전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향상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리콘 기반 음극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CVD(화학기상증착) 실리콘-탄소 기술은 기존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공성 탄소는 CVD 실리콘-탄소 음극재의 핵심 구조재로 실리콘 기반 음극재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99.59억/ 114.71억/ 127.85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5.2%/ 10.9%/ 11.4%로 전망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8억/ 12.40억/ 14.92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36.8%/ 36.6%/ 20.3%로 전망된다.
현 주가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7.83배/ 20.39배/16.9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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