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샤먼국제무역(600755.SH)이 사업 다각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원자재 공급사슬의 선두 기업으로 지배주주는 샤먼국제무역홀딩스그룹, 실질 지배인은 샤먼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로 국유기업 배경을 지니고 있다.
2017년 이래로 국제무역홀딩스그룹은 ‘포춘’지의 세계 500강 기업 랭킹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에는 142위를 기록하며 강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공급사슬 관리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총이익 비중이 93.3%에 달했다.
동사는 사업을 계속 다각화하고 있다. 동사는 계속 공급사슬 다원화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고 통합 원자재 상품 채널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디지털화 관리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이래로 산업 구조적 조정으로 인해 원자재 수요가 감소했지만 동사는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면서 리스크를 상쇄했고,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와 원가 통제로 총이익률 개선을 실현했다.
향후 세계 경제 회복과 신에너지 수요가 공명한다면 동사는 자원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능력, 재무 안전성 등 우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주기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23억/15.35억/18.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38/36.77/22.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2/0.71/0.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2/8.92/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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