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도시 보장성 임대주택 공급 가속화 

중국 내 다수 도시가 보장성 임대주택 공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26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선전, 청두, 정저우, 쿤밍, 징저우 등 다수 도시가 연이어 보장성 임대주택 공급 공고를 발표했다.

이처럼 특정 계층에게 제공되는 보장성 주택은 일반적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낮다.

선전의 경우 최근 선전시 난산구 주택도농건설국이 공고한 약 1.04만 채 주택 중 보장성 임대주택은 일반적으로 시장 임대료의 60%에 달하는 임대료가 책정됐다.

올해 2월 18일 열린 보장성 주택 관련 건설 업무 현장회에서 주택도농건설부 책임자는 올해 보장성 주택 자원 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며 보장성 주택 건설과 공급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이쥐부동산연구원은 “각 지역이 보장성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현지의 주택 수요를 해소하기 위함이며, 향후 더 많은 지역이 보장성 주택 비축으로 도시의 잠재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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