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AI 서버 매출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은 6,091.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8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2.16억 위안으로 10.3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727.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11% 증가, 전분기 대비 1.4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0.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88% 증가, 전분기 대비 26.14%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동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비 50% 이상 증가하며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50% 이상을 기록했다.
AI 매출은 더욱 큰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비 1.5배 이상 증가하며 매출 비중은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일반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비 20% 증가하며 전체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
고객 유형별로 보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비 80% 이상 증가했고, 전체 서버 매출 중 처음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브랜드 업체 서버 매출은 북미 티어 1 브랜드 고객의 AI 서버 구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비 70% 이상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사업은 모두 우수한 성장세를 보였고, 이는 동사의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2.16억/330.21억/392.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34/42.23/18.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7/1.66/1.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84/13.95/11.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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