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고속도로그룹(600548.SH), 대만구 도로 선두 기업 ‘비중확대’ 

 신다증권은 선전고속도로그룹(600548.SH)을 대만구 도로 선두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의 배후에는 선전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있으며 주요 사업은 유료 도로 사업과 환경보호 사업이다.

이중 도로 사업이 동사의 대부분 매출과 총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동사의 도로 자산은 지역 핵심 도로망을 커버하고 있으며, 지리적 이점이 뚜렷하다.

2023년 말까지 동사는 10개의 도로 구간에 대한 지배권을 보유했고, 6개의 도루 구간과 관련한 지분에 투자했다.

지배권 수익이 발생하는 거리는 660km로 지역별로 보면 광둥, 후난, 장쑤 등 지역에 분포해 있다.

이중 다수는 지역 내 중요한 교통 간선이기에 동사의 지역 선두 입지는 공고하다.

2023년 동사는 방역 정책의 개선과 경제 회복 등의 영향으로 도로 유동량이 회복됨에 따라 도로 수입도 회복세를 보였다.

우황 고속도로가 2022년 말 허가 경영기가 만료된 점을 제외하면 동사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고, 도로 매출은 16.4%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4% 증가했다.

산업 측면에서 보면 지역 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도로망 밀도가 높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발전이 호전되고 있다.

기업 방면에서는 우수한 도로 자산을 바탕으로 개조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산의 경우 지리적 이점과 우수 도로 자산을 기초로 차량 유동량과 도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규 자산의 경우 현재 2개의 개조 및 확장 프로젝트, 2개의 신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상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동사의 주요 사업 실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74억/18.76억/20.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9/36.5/9.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3/0.86/0.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37/13.46/12.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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