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시위안전자(002841.SZ)의 교육 서비스 사업이 일시적으로 부진했으나 올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매출은 224.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72억 위안으로 29.1% 감소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53.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41억 위안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86.6%나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0.5%씩 줄었다.
사업별 현황을 보면 액정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6% 늘었고 해외 사업도 전년 대비 17.5% 증가했으나 교육 서비스 사업은 전년 대비 8.7%, 기업 서비스 사업 매출도 2.2% 줄어 동사의 실적 하방 압력을 가했다.
또한 지난해 동사가 새롭게 등록한 특허 수는 1,000건이 넘는다. 이중 발명 특허만 350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연구개발(R&D) 투자는 크게 증가했다.
올해 동사의 교육 서비스 사업은 강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경기 부진에 가계, 기업 모두에서 교육 서비스 관련 지출을 줄이면서 직접적인 사업 부진 요인으로 지목되었는데, 올해는 추가 부양책과 경기 회복세 속 가계, 기업의 교육 관련 지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커리큘럼을 크게 확대했다. 전 세계적인 AI 투자, 교육 광풍 속 동사의 AI 커리큘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동사의 교육 사업 성장을 이끌 직접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25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71억/12.67억/14.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2/30.5/15.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9/1.82/2.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4/24.8/2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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