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투자(002568.SZ), 위스키 사업 순항 중 ‘매수’ 

 둥우증권은 백윤투자(002568.SZ)의 위스키 사업이 순항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동사는 위스키 브랜드 ‘라이저우’와 ‘바이리더’를 출시했고 올해 1분기부터 위스키 사업에 본격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이후 동사는 위스키 유통사 입찰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동사는 기존 백주 유통사 위주로 위스키 유통사 선정에 나선 상태인데, 2월 중순 기준 동사의 연간 위스키 출하 계획 중 60%에 달하는 백주 판매 능력을 갖췄다.

특히 동사는 유통사 선정 과정에서 정밀한 검증 체계를 도입해 유통사를 통한 판매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유통사를 방문해 유통사의 위스키 관리, 마케팅, 판매 능력을 검증했고 위스키의 판매 가격 책정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정밀한 검증을 거쳤다. 이는 앞으로 동사의 위스키가 판매 과정에서 큰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동사의 주력상품인 칵테일 브랜다 ‘리오(RIO)’도 안정적인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동사는 꾸준히 ‘리오’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마케팅 지출을 늘리는 상황인데, 지난해에도 소비 계층이 더 확대됐다고 평가된 만큼 올해도 동사의 ‘리오’ 소비 계층의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는 칵테일과 위스키 사업 모두 수요가 늘며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3~25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19억/8.26억/10.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5/14.94/21.4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9/0.79/0.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43/32.56/26.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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